애브비(ABBV) 실적 하향 조정? 삼성바이오·셀트리온이 주목하는 ’13억 달러’의 정체

3초 만에 파악하는 핵심 요약

1. 13억 달러의 깜짝 지출: 2025년 4분기 중 취득한 IPR&D 및 마일스톤 비용으로 약 $1.3B(약 1.7조 원) 발생.

2. EPS 직격탄: 이번 비용 발생으로 4분기 및 연간 주당순이익(EPS)이 각각 $0.71씩 감소하는 효과 발생.

3. 가이던스 수정: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가 기존 $10.61~$10.65에서 $9.90~$9.94로 하향 조정됨.

현황 분석: 숫자가 말해주는 진실

애브비는 이번 공시를 통해 2025년 말 회계 결산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비용 처리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실적 ‘악화’라기보다는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투자 비용’ 성격이 강합니다.

[애브비 2025년 가이던스 조정 현황]

항목 (Adjusted Diluted EPS)기존 가이던스 (10/31 발표)수정 가이던스 (현재)변동폭
2025년 4분기$3.32 – $3.36$2.61 – $2.65-$0.71
2025년 전체$10.61 – $10.65$9.90 – $9.94-$0.71
  • 핵심 데이터
    • “Reported GAAP earnings and adjusted non-GAAP earnings for the fourth quarter of 2025 are expected to include acquired IPR&D and milestones expense of $1.3 billion on a pre-tax basis…”
      • 📍Item 2.02 Results of Operations and Financial Condition
    • 👉 해설
      • 4분기에만 약 13억 달러의 연구개발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는 뜻입니다.
      • 세전 기준이며, 이는 주주들에게 돌아갈 이익에서 주당 $0.71만큼을 깎아먹는 요인이 됩니다.

딥다이브: 뉴스 이면에 숨겨진 맥락

서학개미들이 가장 궁금해할 점은 “왜 미리 예측하지 못했는가?”입니다.

애브비의 답변은 명확합니다.

  • 경영진의 입장
    • “AbbVie does not forecast acquired IPR&D and milestones expense due to uncertainty of the future occurrence and timing of these transactions.”
      • 📍Item 2.02 Results of Operations and Financial Condition
    • 👉 해석
      • 기업 인수나 기술 도입(Licensing) 시 발생하는 비용은 시점과 금액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애브비는 아예 가이던스에 이를 미리 넣지 않습니다.
      • 즉, 이번 하향 조정은 ‘영업을 못 해서’가 아니라, ‘계획에 없던 신약 후보 물질을 사 오느라 돈을 썼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합니다.

월가의 시선 & 목표 주가

일반적으로 월가는 이러한 IPR&D 비용을 ‘비경상적 비용’으로 간주하여 일시적 주가 하락 시 매수 기회로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0.71이라는 수치는 시장 컨센서스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는 규모입니다.


[에디터의 Insight] 투자 전 체크포인트

  • Bull(긍정) 시나리오
    • 이번에 취득한 IPR&D가 향후 ‘휴미라’의 빈자리를 채울 혁신 신약으로 판명될 경우, 지금의 하락은 ‘역대급 줍줍’ 찬스.
  • Bear(부정) 시나리오
    • 가이던스 하향 자체가 알고리즘 매도를 유발하여 주가 하방 압력이 강해질 수 있음.
    • 4분기 최종 실적 발표에서 다른 비용 누락이 없는지 확인 필수.
  • 한 줄 요약: “성적표에 적힌 ‘준비물 값’ 때문에 평균점은 깎였지만, 그 준비물로 1등 할 수 있을지가 관건!”


폼나는 월가 영어 (Key Financial English)

  • Expression: Acquired IPR&D and milestones expense
  • Meaning: ‘취득한 진행 중인 연구개발(In-Process R&D) 및 마일스톤 비용’.
    • 기업이 외부에서 기술을 사오거나 특정 개발 단계를 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돈을 뜻합니다.


마무리 및 출처

  • 함께 보면 좋은 기업: 화이자(PFE), 머크(MRK),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 출처(Source): SEC Form 8-K (202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