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T 실적 발표,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수혜주 향방은?

3초 만에 파악하는 핵심 요약

* 매출 성장: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 덕분에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4% 증가한 283.7억 달러 달성.

* 중국 리스크: 전체 매출 중 중국 비중이 37%에서 30%로 급락하며 ‘차이나 리스크’ 현실화.

* 수익성 둔화: 신규 세법(OBBBA) 영향으로 인한 4억 달러 규모의 세금 충당금 발생 등으로 순이익은 소폭 하락.

현황 분석: 숫자가 말해주는 진실

AMAT은 여전히 강력한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수익성 방어를 위해 약 4%의 인력 감축이라는 강수를 둔 상태입니다.

항목 (FY2025)수치 (백만 달러)전년 대비 (YoY)
순매출 (Net Revenue)$28,368+4.4% 상승
영업이익 (Operating Income)$8,289+5.4% 상승
순이익 (Net Income)$6,998-2.5% 하락
매출 총이익률 (Gross Margin)47.5%-1.2%p 하락
  • 핵심 데이터
    • “Net revenue in fiscal 2025 increased as compared to the prior year… driven primarily by higher customer investments in leading-edge manufacturing technologies.”
      • 📍Management’s Discussion and Analysis – Results of Operations
    • 👉 해설
      • 인텔, TSMC 등 파운드리 업체들이 7나노 이하 선단 공정에 돈을 쏟아부으면서 매출은 잘 나왔습니다.
      • 하지만 매출 총이익률은 작년보다 깎였는데, 이는 원자재 값 상승과 제품 믹스 변화 때문으로 보입니다.

딥다이브: 뉴스 이면에 숨겨진 맥락

1. “AI는 신(神)이다” (AI & HBM 모멘텀)

경영진은 AI를 강력한 수요의 ‘엔진’으로 정의했습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패키징 분야의 성장이 눈부십니다.

  • 코멘트
    • “Investments by semiconductor equipment customers are expected to remain strong with growth in the adoption of high-bandwidth memory and other forms of advanced packaging…”(📍MD&A – Overview)
    • 👉 해석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 경쟁을 벌일수록 AMAT의 장비는 더 많이 팔린다는 뜻입니다.
      • ‘줍줍’할 만한 확실한 근거죠.

2. 차이나 리스크와 규제의 그림자

가장 뼈아픈 대목은 중국 매출의 급감입니다.

미 정부의 수출 규제가 실제로 숫자에 타격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 조사 상황
    • “Since 2022, we have received multiple subpoenas from government authorities… including from the U.S. Department of Justice, the U.S. Commerce Department… and the SEC.”
      • 📍Note 14. Guarantees, Commitments and Contingencies
    • 👉 해석
      • 현재 법무부(DOJ)와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중국 수출 관련 소환장을 받은 상태입니다.
      • 규제 리스크가 단순한 우려를 넘어 실제 사법 리스크로 번지고 있습니다.

3. 갑툭튀 리스크: OBBBA 세법

2025년 7월 발효된 ‘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가 순이익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 👉 해석
    • 이 법 때문에 기존에 받을 수 있었던 세액 공제 4.07억 달러를 못 받게 되면서 회계상 순이익이 깎였습니다.
    • 기업 펀더멘털의 문제는 아니지만, 단기적으로 주당순이익(EPS)에는 부정적입니다.

월가의 시선 & 목표 주가

월가는 150억 달러(약 20조 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Backlog)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중 31%는 향후 12개월 이후에 매출로 잡힐 ‘미래의 먹거리’입니다.

AI 로드맵이 확실한 만큼, 중국 비중 감소를 선단 공정 매출이 얼마나 빠르게 메우느냐가 관건입니다.


[에디터의 Insight] 투자 전 체크포인트

  • Bull(긍정) 시나리오
    • HBM4 도입 가속화로 인한 첨단 패키징 장비 수요 폭증, 자사주 매입(140억 달러 잔여) 지속.
  • Bear(부정) 시나리오
    • 미-중 갈등 심화로 인한 추가 수출 금지, 미 정부 조사 결과에 따른 거액의 벌금 리스크.
  • 한 줄 요약
    • AI라는 ‘떡상’ 열차에 탔지만, 중국이라는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 장기 존버는 승리한다.


폼나는 월가 영어 (Key Financial English)

  • Expression: Revenue Linearity
  • Meaning: 매출 인식의 균등성. (분기 내 매출이 골고루 발생하는지 여부)
  • Context: AMAT은 2025년 매출 인식이 분기 말에 쏠리는 ‘unfavorable revenue linearity’ 때문에 대금 회수 기간(DSO)이 소폭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마무리 및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