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만에 파악하는 핵심 요약
1. 매출 & AI 떡상
4분기 매출 28% 증가, 특히 AI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74% 폭등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2. 가이던스 자신감
내년 1분기(FY26 Q1) AI 매출이 2배(Double)가 될 것이라며 초강력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3. 주주환원 끝판왕
잉여현금흐름(FCF) 호조로 분기 배당금을 주당 $0.65로 10% 인상했습니다.
현황 분석: 숫자가 말해주는 진실
브로드컴은 이번에도 ‘갓로드컴’임을 증명했습니다. 시장의 우려를 비웃듯 매출과 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 2025 회계연도 4분기(FY25 Q4) 실적 요약표
| 구분 | 수치 (단위: 백만 달러) | 전년 동기(YoY) | 비고 |
| 순매출 (Revenue) | $18,015 | +28% | 컨센서스 상회 |
| 조정 EBITDA | $12,218 | +34% | 마진율 무려 68% |
| Non-GAAP 순이익 | $9,714 | +39% | 괴물 같은 수익성 |
| Non-GAAP EPS | **$1.95** | +37% | 주당 순이익 급증 |
| 잉여현금흐름(FCF) | $7,466 | +36% | 매출의 41%가 현금으로 남음 |
- 핵심 데이터
“In Q4, record revenue of $18.0 billion grew 28% year-over-year, driven primarily by AI semiconductor revenue increasing 74% year-over-year.”
(📍: Exhibit 99.1 – CEO Quote)
👉 해설
전체 매출 성장(+28%)보다 AI 반도체 성장(+74%)이 훨씬 가파릅니다.
브로드컴이 더 이상 단순 통신칩 회사가 아니라 **’AI 인프라의 핵심’**으로 변모했음을 숫자로 증명한 문장입니다.
딥다이브: 뉴스 이면에 숨겨진 맥락
1. “AI 매출 2배” 선언의 의미
단순히 이번 분기만 좋았던 게 아닙니다.
CEO 혹 탄(Hock Tan)은 다음 분기(26년 1분기)에 대해 매우 공격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 CEO 코멘트
“We see the momentum continuing in Q1 and expect AI semiconductor revenue to double year-over-year to $8.2 billion, driven by custom AI accelerators and Ethernet AI switches.”
(📍: Exhibit 99.1 – CEO Quote)
👉 해석- Double (2배)
내년 1분기 AI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성장해 $8.2B(약 11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 Custom AI Accelerators
구글, 메타 등 빅테크들이 자체 칩(ASIC)을 만들 때 브로드컴의 설계를 빌려 쓴다는 뜻입니다.
엔비디아 GPU를 못 구하거나, 탈 엔비디아를 꿈꾸는 빅테크들의 수요를 브로드컴이 다 받아먹고 있습니다. - Ethernet AI Switches
AI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역할입니다. 이 분야에서 브로드컴은 독보적입니다.
- Double (2배)
2. 멈추지 않는 배당 성장 (주주환원)
브로드컴은 성장주이면서 배당성장주입니다.
- 분기 배당금을 기존 대비 10% 인상하여 주당 $0.65로 결정했습니다.
- 2011년 배당 시작 이후 15년 연속 배당 인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 CFO인 Kirsten Spears는 FY2025에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이 $26.9B에 달했다고 강조하며, 현금 창출 능력이 배당 인상의 근거임을 밝혔습니다.
월가의 시선 & 2026 가이던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보통 ‘가이던스’에 목숨을 겁니다.
브로드컴이 제시한 다음 분기 성적표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 FY2026 1분기 가이던스 (Outlook)
- 매출: 약 $19.1 Billion (전년 대비 +28% 예상)
- 수익성: 조정 EBITDA 마진율 67% 예상
- 참고: 제조업에서 영업이익률(EBITDA 기준) 67%는 소프트웨어 회사급의 미친 수익성입니다.
[에디터의 Insight] 투자 전 체크포인트
- Bull(긍정) 시나리오:
- AI ASIC 시장 확대: 빅테크들의 자체 칩 개발 열풍이 불수록 브로드컴의 커스텀 칩 사업부는 호황을 누림.
- VMware 시너지: 소프트웨어 사업부(VMware) 통합 비용은 줄고, 매출 기여도(+$6.9B)는 높아지며 현금 창출 머신이 됨.
- Bear(부정) 시나리오:
- 높은 부채: VMware 인수로 늘어난 부채. 다만, 강력한 현금흐름으로 빠르게 갚고 있음.
- 경기 침체: AI 외의 레거시(기존) 반도체 부문은 경기 둔화 시 타격을 입을 수 있음.
- 한 줄 요약: “엔비디아가 금을 캔다면, 브로드컴은 금광 가는 길을 깔고(Switch) 곡괭이(ASIC)를 빌려준다. 심지어 배당까지 준다.”
폼나는 월가 영어 (Key Financial English)
- Expression: “Unreasonable effort”
- Meaning:“합리적이지 않은 노력 / 과도한 노력”
- 주로 가이던스를 줄 때, GAAP(일반회계) 기준 수치를 정확히 예측하려면 너무 복잡하고 불확실한 요소(주식 보상 비용 등)가 많아서 계산이 불가능할 때 쓰는 면책성 법률 용어입니다.
- 활용: “We cannot provide GAAP guidance without unreasonable effort.”
(무리하게 노력하지 않으면 GAAP 기준 예측치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 그래서 Non-GAAP만 드립니다.)
마무리 및 출처
- 함께 보면 좋은 기업: 엔비디아(NVDA), 마벨 테크놀로지(MRVL), AMD
- 출처(Source): Broadcom Form 8-K 및 Press Release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