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만에 파악하는 핵심 요약
– 겉바속촉 실적
매출은 12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 늘며 선방한 듯 보이나, 실제 속살인 순이익은 32%나 빠졌습니다.– 중국발 쇼크
북미에서는 잘 팔렸지만(9% 성장), 큰손인 중화권 매출이 17%나 급감하며 발목을 잡았습니다.– 마진 압박
관세 인상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깎여나가며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현황 분석: 숫자가 말해주는 진실
나이키의 이번 실적은 한마디로 “팔아도 남는 게 별로 없었다”로 요약됩니다.
도매(Wholesale)는 살아나고 있지만, 돈이 되는 직접 판매(Direct)가 무너진 것이 뼈아픕니다.
| 항목 (In Millions) | FY26 Q2 | FY25 Q2 | 증감률 |
| 매출액(Revenues) | $12,427 | $12,354 | +1% |
|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 | 40.6% | 43.6% | -300bps |
| 순이익(Net Income) | $792 | $1,163 | -32% |
| 희석 EPS | $0.53 | $0.78 | -32% |
- 핵심 데이터
“Gross margin decreased 300 basis points to 40.6 percent, primarily due to higher tariffs in North America.”
(📍Item: Second Quarter Income Statement Review)
👉 해설
물건 값보다 관세와 비용이 더 가파르게 올랐다는 뜻입니다.
특히 북미 지역의 관세 부담이 마진을 직접적으로 갉아먹었습니다.
딥다이브: 뉴스 이면에 숨겨진 맥락
나이키는 현재 ‘D2C(직접 판매)’ 올인 전략에서 다시 ‘도매(Wholesale)’와의 균형을 맞추는 과도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디지털 매출이 14%나 빠지는 등 진통이 상당합니다.
- CEO 코멘트
“NIKE is in the middle innings of our comeback… Fiscal 26 continues to be a year of taking action through Win Now”
(📍Section: CEO Opening Statement)
👉 해석
엘리엇 힐 CEO는 현재를 ‘부활을 위한 5회말(middle innings)’로 비유했습니다.
즉, 당장 드라마틱한 반등보다는 조직 개편과 파트너십 회복에 집중하는 ‘체질 개선’ 시기임을 인정한 셈입니다.
월가의 시선 & 목표 주가
중국 시장의 역성장(-17%)은 월가가 가장 우려하는 대목입니다.
북미의 견고한 수요(9% 성장)가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중화권 소비 둔화가 장기화될 경우 목표 주가 하향 조정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에디터의 Insight] 투자 전 체크포인트
- Bull(긍정) 시나리오
‘Win Now’ 전략이 먹히며 2026년 하반기 신제품 라인업이 히트를 치고 중국 소비가 살아나는 경우.
- Bear(부정) 시나리오
관세 압박 지속으로 마진율 40%선 붕괴 및 아디다스, 호카 등 경쟁사에 시장 점유율 지속 잠식.
- 한 줄 요약
1등의 자존심은 구겨졌지만, 재고는 줄고 있습니다(-3%).
바닥 확인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폼나는 월가 영어 (Key Financial English)
- Expression: Middle Innings
- Meaning: ‘중반전’.
야구 경기에서 4~6회를 뜻하며, 프로젝트나 회생 전략이 시작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합니다.
마무리 및 출처
- 함께 보면 좋은 기업: 아디다스(경쟁사), 룰루레몬(요가/라이프스타일), 덱커스(호카 보유사)
- 출처(Source): [NIKE, Inc. Fiscal 2026 Q2 Earnings Re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