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FOMC 성명서 해석: 금리 인하와 단기 국채 매입(QT 종료) 의미

3초 만에 파악하는 핵심 요약

“비둘기(완화)인 줄 알았는데, 매(긴축)와 비둘기가 서로 물어뜯는 혼돈의 카오스.”

  • 금리 인하: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여 3.50~3.75%로 결정했습니다.
  • 돈 풀기 재개?: ‘준비금(Reserve)’이 충분하지 않다며 단기 국채 매입을 시작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QT 종료)
  • 역대급 분열: 투표 멤버 12명 중 무려 3명이 반대했습니다. (1명은 더 내리자, 2명은 동결하자)


현황 분석: 숫자가 말해주는 진실

[Earnings/Policy] 이번 성명서는 단순한 금리 결정 이상의 ‘정책 전환’을 담고 있습니다. 숫자로 변화를 확인해 봅시다.

지표결정 사항 (Dec 2025)이전 상태 (추정)비고
기준금리3.50% ~ 3.75%3.75% ~ 4.00%0.25%p 인하
준비금 금리(IORB)3.65%3.90%금리 하단 조정
투표 결과9 : 3 (찬성 : 반대)만장일치 (통상)극심한 의견 대립
인플레이션 평가“somewhat elevated”“moving down”물가 우려 재점화
  • 핵심 데이터 1: 금리 인하 확정
    “The Committee decided to lower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 by 1/4 percentage point to 3-1/2 to 3-3/4 percent.”
    (📍위치: Page 1, Paragraph 3)

    👉 해설
    시장의 예상대로 베이비스텝(25bp 인하)을 밟았습니다.
    고용 시장 둔화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핵심 데이터 2: 물가는 다시 꿈틀?
    “Inflation has moved up since earlier in the year and remains somewhat elevated.”
    (📍위치: Page 1, Paragraph 1)

    👉 해설
    충격적입니다. 보통 금리를 내릴 땐 “물가가 잡히고 있다”고 해야 하는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연초보다 올랐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럼에도 금리를 내린 건 ‘고용 붕괴’가 더 무섭다는 뜻입니다.


딥다이브: 뉴스 이면에 숨겨진 맥락

이번 FOMC의 진짜 핵심은 금리 인하가 아닙니다. ‘유동성 공급 재개’와 ‘내부 분열’입니다.

1. 사실상의 QT 종료 선언 (돈 복사기 재가동?)

연준이 그동안 시중의 돈을 빨아들이던 양적 긴축(QT)을 멈추고, 다시 돈을 풀기 시작합니다.

“The Committee judges that reserve balances have declined to ample levels and will initiate purchases of shorter-term Treasury securities as needed…”

(📍위치: Page 2, Paragraph 1)

“Increase the System Open Market Account holdings of securities through purchases of Treasury bills…”

(📍위치: Page 3, Directive)

👉 해석
은행들의 지갑(준비금)이 얇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단기 국채(Treasury Bills)를 매입하여 시장에 현금을 공급하겠답니다.
월가는 이를 ‘스텔스 QE(양적 완화)’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주식 시장에는 강력한 호재입니다.

2. 콩가루가 된 연준 (3인의 반란)

제롬 파월 의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반대파가 3명이나 나왔는데, 그 방향도 정반대입니다.

  • 비둘기 반란 (더 내리자)
    Stephen I. Miran은 0.50%p 인하를 주장했습니다. 경기가 그만큼 위험하다는 거죠.
  • 매파 반란 (동결하자):
    Austan D. Goolsbee와 Jeffrey R. Schmid는 동결(No change)을 주장했습니다.
    물가가 다시 오르는데 무슨 인하냐는 논리입니다.

  • 👉 의미
    향후 정책 경로가 매우 불투명해졌습니다(Uncertainty).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월가의 시선 & 목표 주가

  • Bull (긍정론)
    “금리도 내리고, 국채도 사준다(유동성 공급)! 물가가 좀 오르든 말든 연준은 경기 침체를 막으려 한다. 주식 사라!”

  • Bear (부정론)
    “인플레이션이 다시 오르는데($Inflation has moved up$) 금리를 내리는 건 ‘정책 실수(Policy Error)’다. 위원들끼리 의견도 안 맞는다. 스태그플레이션 온다.”


[에디터의 Insight] 투자 전 체크포인트

  • 종합 매력도: ⭐⭐⭐⭐ (4.0/5.0) – 유동성은 깡패다.

  • Bull(긍정) 시나리오: 단기 국채 매입으로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지며 연말 산타 랠리 지속.

  • Bear(부정) 시나리오: 반대표를 던진 매파 위원들의 경고처럼 물가가 통제 불능으로 치솟아 연준이 다시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

  • 한 줄 요약: “물가 걱정은 나중에 하고 일단 ‘산소호흡기(유동성)’부터 달아주겠다는 파월의 결단. 시장은 환호할 준비가 됐다.”


폼나는 월가 영어 (Key Financial English)

  • Expression: “Ample Levels” (앰플 레벨)
  • Meaning: 충분한 수준. 연준이 은행 시스템 내의 지급준비금(Reserves) 양을 평가할 때 쓰는 말입니다.
    • 활용: “Reserve balances have declined to ample levels.” (준비금 잔액이 (과잉에서) 적정 수준으로 감소했다.)
    • 의미: 이제 더 이상 돈을 줄이면 안 되는 ‘하한선’에 왔으니, 돈을 풀겠다는 신호입니다.


마무리 및 출처